이경훈(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경훈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에 있는 TPC 크레이그 랜치(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쳤다.
이경훈은 지난해 5월 열린 대회에서 PGA 투어 개인 첫 우승을 차지했는데 1년 뒤 다시 나선 대회에서도 좋은 인연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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