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타자로 나온 김하성은 상대 선발 카일 라이트에 고전하며 경기 중반까지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여전히 3-3으로 맞선 연장 11회 무사 2루 승부치기에서 타석에 선 김하성은 상대 투수 잭슨 스티븐스의 5구 커브를 맞혀 1타점 2루타로 연결했다.
샌디에이고는 연장 11회 4득점하며 7-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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