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2연패에 도전하는 박민지(24)가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7위에 올랐던 박민지는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아마추어 황유민(18·신성고)과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전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낚아내 7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에 올랐던 황유민은 2라운드에서도 버디 4개(보기 2개)를 낚아내며 프로에 버금가는 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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