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LG에 부족한 하나…류지현 "선발 5이닝 이상 던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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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LG에 부족한 하나…류지현 "선발 5이닝 이상 던져야"

류 감독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선발 투수가 5이닝 이상을 던져줘야 하는데 걱정"이라며 "지금은 중간 투수들로 버틸 수 있지만, 시즌 내내 이러면 불펜에 부하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투수들도 10개 구단 중 3번째인 팀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 중이지만 문제는 선발 투수들이 긴 이닝을 버텨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36경기를 치는 동안 선발 투수의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는 단 11차례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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