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장신구, 정확히 누구에게 빌렸나"…"자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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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장신구, 정확히 누구에게 빌렸나"…"자료 없다"

대통령실이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해외 순방 당시 착용했던 ‘고가 장신구 재산 누락’ 의혹과 관련된 국회 질의에 구체적 답변을 모두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장신구 3점 중 2점은 지인에게 빌렸고, 1점은 소상공인에게 구입해 재산신고 대상이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민주당 법률위원회는 지난 7일 김 여사의 보석류가 공직자 재산신고 대상인 500만원을 넘는데도 신고 내역에서 빠졌고, 지인에게 빌렸다는 해명도 납득하기 어렵다며 윤 대통령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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