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사건 당시 주민들이 피신했다 집단 희생된 다랑쉬굴이 국가문화유산이 된다.
토벌대가 굴 입구에 불을 피워 연기를 불어넣고 입구를 봉쇄하면서 숨어 살던 주민들이 연기에 질식해 희생됐다.
□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다랑쉬굴은 제주4·3 당시 주민들의 피신과 집단희생의 아픔이 남아 있는 역사적 현장”이라며 “수악주둔소에 이어 두 번째 제주4·3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최종 등록될 수 있도록 국가유산청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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