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대응 활동을 하러 경남 지역으로 이동하던 소방대원들이 고속도로에서 우연히 목격한 차량 화재를 신속히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이들 소방대원은 폭염과 가뭄으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경남에 용수공급을 위해 전날 발령된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이날 오전 3시께부터 물탱크차를 몰고 경남지역으로 향하던 중 사고 지점에서 2㎞ 떨어진 곳에서 검은 연기를 포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대원들은 즉시 현장에 접근해 전기차 앞부분으로 번지는 불길을 먼저 진화했고, 발화 추정 지점인 탁송차 하부 엔진룸의 주불까지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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