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처럼 자체 화물로 정기항로를 채울만큼의 물동량 규모를 갖추지 못한 만큼 세계 2위 환적항인 부산항을 아시아 화물이 모이는 거점으로 키우는 한편, 조선·해양금융 등 한국이 강점을 가진 산업을 결합하는 것이 승부처로 꼽힌다.
◇부산항, 북극항로 진입 전 마지막 대형 항만 ‘강점’ 물동량 규모만 놓고 보면 한국은 중국에 크게 밀린다.
윤희성 한국해양대 교수는 “부산항은 세계 2위 컨테이너 환적항이자, 북극항로에 들어가기 전 거치는 마지막 대형 항만”이라며 “북극항로를 이용하는 컨테이너 화물의 집화·환적 거점이 될 수 있고, 우리 선박이 출항할 때 화물을 확보하는 측면에서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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