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깨끗하게 치렀다' 30.6%…4년 전 대비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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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깨끗하게 치렀다' 30.6%…4년 전 대비 '반토막'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실시한 유권자 의식조사에서 '지방선거가 깨끗하게 치러졌다'고 답변한 유권자가 10명 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경기 성남분당을)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3차 유권자 의식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4∼22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제9회 지선이 '깨끗하게 치러졌다'고 응답한 비율은 30.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참정권 침해 사태가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를 치명적으로 손상했다는 점을 객관적 수치로 확인한 것"이라며 "투표율 조작 등 선관위의 중대 선거 범죄가 드러나고 있는 만큼, 유권자 인식 재조사를 통해 엄중한 현실을 보다 정확하게 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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