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용환은 몇몇 방송을 통해 고종독살설을 사실처럼 받아들이는 대중이 많고, 학자 개인의 발언이 ‘역사학계’의 의견처럼 조명되면서 하영의 증조부가 친일파로 단정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는 “문제는 일단 논란이 시작되면 갈등은 너무나 빨리 극단으로 치닫고 그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는 모두가 나 몰라라 한다”며 “여배우의 증조부는 젊은 날 의친왕의 총애를 받았던 뛰어난 의학 엘리트였다.또한 어느 정도의 사회적 책임을 좌시하지도 않았다고 보인다.물론 그의 구체적인 친일 부역 행위가 밝혀진다면 그는 친일파가 될 것이다.하지만 그것은 밝혀진 다음에나 할 이야기”라고 했다.
끝으로 심용환은 “정확한 기준으로 가지고 과거사를 그 자체로 인식하고 배우고 존경하는 것, 그래서 보훈이 아닌 역사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게 되어야 한다.역사학계의 역할 또한 그것에 있을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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