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과 화장품, 세정제, 향료가 들어간 개인 위생용품 등에 사용되는 내분비계 교란 화학물질인 '프탈레이트'(phthalate)가 임신 중 혈압 상승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챈 공중보건대학원 킴벌리 파라 박사팀은 11일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에서 보스턴 지역 임신부 338명을 대상으로 임신 중 프탈레이트 및 대체 화학물질 노출과 혈압 간 관계를 분석해 이 같은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보스턴 지역 임신부 338명으로부터 임신 약 12주와 19주, 26주에 각각 소변을 제공받아 18종의 프탈레이트 대사물질(MEP) 및 개인 위생용품 유래 화학물질 대사산물(PCP) 농도를 측정하고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을 함께 조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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