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아동들의 예방접종(백신) 권고 대상을 기존 18개 질병에서 11개로 축소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홍역·볼거리·풍진을 한 번에 예방하는 MMR 복합 백신은 질병별 백신으로 분리해 서로 다른 시기에 접종하도록 하고, 코로나19와 B형 간염, 인플루엔자 등 일부 백신은 더 이상 모든 아동에게 일률적으로 권고하지 않도록 했다.
또 백신 접종 권고 대상을 축소하면 예방 접종률이 떨어지고, 그 결과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감염병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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