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법원은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에 반대하는 유일한 야당 야블로코당의 선거 자격을 박탈했다.
민족주의 성향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책을 지지하는 소수 정당 로디나당은 지난 6일 자유주의 야당 야블로코당의 하원(국가두마) 후보 등록 자격을 박탈해달라고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야블로코당이 총선 후보를 지명하는 과정에 절차적 문제가 드러났고, 법정 한도를 초과하는 선거자금을 사용했다는 게 로디나당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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