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예전에는 남편이 바빠도 내가 연락하면 바로 답장이 왔다.나한테 진짜 충실하고 애정도가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결혼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길 수도 있는데 너무 서운하다.지금은 내가 포기한 상태”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오초희는 또 “사실 결혼을 앞두고 임신을 했는데 유산을 겪었다.너무 슬펐고 (아이에 대한) 간절함이 있었다.아이를 낳고 싶은 마음에 바로 난임센터를 찾았다”면서 “1년 후에 임신이 됐다.근데 임신 중독증 때문에 한 달 반 정도 입원했다.발바닥이 너무 부어서 디딜 수가 없었다.휠체어를 타고 다녔다”고 밝혔다.
이에 남편은 “아이들이 떠올랐지만 따로 생각하지는 못했다는 의미였다”고 해명하며 “내가 하는 일이 시점이 중요하고 누군가의 인생이 달린 일이 많다.사실 못 잘 때는 (하루에) 네 시간 정도 잔다.내 일을 남이 할 수가 없으니까 움직인다.그러다 보니 아내나 아이들에게 신경을 못 쓰고 있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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