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이 일었을 당시 직원들에게 "수사받을 수 있으니 변경안이 아닌 원안대로 가자"고 지시했다는 법정 진술이 나왔다.
A씨는 원 전 장관이 2023년 7월 9일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한 이후 국토부 내부에선 백지화를 결정한 게 사실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라는 얘기가 오갔다는 진술도 내놨다.
원 전 장관은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과 관련해 김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적법한 심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 백지화를 선언해 직권을 남용한 혐의로 현재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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