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파견 충남 공무원, 농가보조금 약 12억 원 횡령…충남도, "엄정 조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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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파견 충남 공무원, 농가보조금 약 12억 원 횡령…충남도, "엄정 조치할 것"

특히 지방보조금 집행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과 정부 시스템 개선 건의 등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한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충남도와 당진시 등에 따르면 올해 1월 충남도에서 당진시로 파견된 30대 공무원 A씨는 지방비 보조금 관리 시스템의 허점을 악용해 5개월여 동안 농가에 지급되어야 할 보조금을 자신의 계좌로 입금받는 수법으로 빼돌렸다.

충남도 관계자는 "지방보조금은 도민의 소중한 재원인 만큼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조금 관리 체계를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보고, '보탬e' 개선과 집중 점검을 통해 지방 보조금이 보다 투명하고 책임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의심 사례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해 위법·부당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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