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막판 포 퍼트→더블보기로 17세 소녀에 우승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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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막판 포 퍼트→더블보기로 17세 소녀에 우승 내줘

세계랭킹 6위 찰리 헐(잉글랜드)이 두 홀을 남기고 잡았던 1타 차 선두를 지키지 못한 사이, 17세 애나 황(캐나다)이 PIF 런던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우승하며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통산 4승을 달성했다.

특히 16번홀(파4)에서 9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반면 황은 티샷을 워터해저드에 빠뜨린 뒤 보기에 그치면서, 헐은 두 홀을 남기고 1타 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결국 마지막 60cm 파 퍼트를 넣고 더블보기를 적어낸 홀은 선두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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