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직 정보기관 당국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치방식이 독재자를 닮아가고 있다는 경고를 제기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음지에서 활동했던 전직 정보당국자들이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것은 미국 정보기관 내부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FT는 전했다.
전직 정보기관 요원들의 비판에 대해 백악관 대변인실의 데이비스 잉글은 "트럼프 대통령은 선출되지 않은 관료들의 손에서 권력을 빼앗아 미국 국민에게 돌려줌으로써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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