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대출 채권을 무단으로 넘겨 조합에 손해를 끼치고 조합원 자격을 편법으로 부풀린 혐의를 받는 경남 사천수협 전·현직 임직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업무상 배임 및 공전자기록 부실기재 등 혐의로 사천수협 현 조합장과 전 상임이사 등 전·현직 관계자 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2022년 5월부터 9월까지 사천수협의 선박 담보대출 15건(총 200억원 규모)을 인근 다른 수협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인 채권 양도·양수 절차를 거치지 않고 단순 이관 처리해 조합에 재산상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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