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하며 전력을 실어나를 전력망 투자를 대폭 늘려야 하는 상황이지만, 정작 확보한 예산조차 제때 쓰지 못하는 이유를 단적으로 드러내는 에피소드다.
전력망 사업이 지연되는 가장 큰 원인은 주민 반대와 지자체 갈등, 환경영향평가 장기화 등 인허가 문제다.
AI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사용시설을 짓겠다는 수요는 커지고 있지만, 전력망 여건상 실제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다고 최종 승인을 받는 경우는 522건 중 10건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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