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소지섭 "'김부장', 혼자 끌고 온 게 아냐…모든 사람이 함께 만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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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소지섭 "'김부장', 혼자 끌고 온 게 아냐…모든 사람이 함께 만든 작품"

소지섭은 '김부장'이 혼자 끌고 온 작품이 아니라,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각자의 몫을 해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윤경호 씨, 최대훈 씨가 없었으면 이만큼 나왔을까 싶을 정도로 두 분의 지분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에서도 세 배우는 장면을 두고 끊임없이 의견을 나눴다.김부장이라는 캐릭터가 감정을 크게 드러내는 인물이 아닌 만큼, 빈틈을 어떻게 채울지에 대한 고민이 중요했다.

"현장에 나가면 제가 나이가 제일 많더라고요.오래 일하다 보니 작품이 혼자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어요.아무리 한 사람이 잘해도 되는 일이 아니고, 스태프와 배우가 하나가 돼야 좋은 작품이 나올까 말까 하잖아요.그래서 현장 나가는 게 즐겁고 좋은 일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감독님을 처음 만났을 때도 힘든 촬영은 많겠지만 그래도 스태프들이 촬영하고 싶은 현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얘기했어요.현장에 나가면 어쩔 수 없이 반장이 되는 것 같아서, 조금 더 넓게 보려고 했습니다." 그 마음은 스태프들에게 전한 선물에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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