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 원) 추천선수 선발전을 통과해 10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무대를 다시 밟은 박은수(37)의 이야기다.
7일 제주 서귀포시의 테디밸리 골프앤드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까지 합계 박은수는 18오버파 162타를 기록, 총 124명 중 12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박은수는 “첫째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마지막 대회를 뛰었으니, 아이들은 눈으로 엄마가 골프를 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며 “이번에 대회 출전이 확정되자 딸이 학원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우리 엄마 TV 나온다’고 자랑을 엄청 했다더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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