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회계감사원 "정부효율부, 156조원 절감액 상당 부분 부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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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회계감사원 "정부효율부, 156조원 절감액 상당 부분 부풀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초기에 연방 예산을 절감하겠다며 출범한 정부효율부(DOGE)가 성과의 상당 부분을 부풀렸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ABC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의회 산하 회계감사원(GAO)은 최근 펴낸 '정부효율부 영수증의 벽' 보고서를 통해 해당 부처가 보고한 총 1천100억 달러(약 156조원) 규모의 계약·보조금·임대차 절감액 일부가 부정확하게 추정됐거나 증빙이 불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우선 정부효율부는 264건의 임대차 계약을 해지해 5천350만 달러를 아꼈다고 밝혔지만, 이 가운데 108건(1천530만 달러 상당)은 부처 설립 전에 이미 해지 절차를 밟고 있었던 사안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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