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 Zbtlink와 Wiflyer 브랜드로 유통된 다수 유무선 라우터에서 출고 단계부터 원격 제어 기능이 포함된 백도어가 탑재됐다는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연구진은 해당 기능이 해킹으로 삽입된 악성코드가 아니라 제조사가 제공한 펌웨어에 기본 포함된 구성 요소라고 주장하며, 영향을 받는 제품은 교체를 권고했다.
또한, 일반적인 책임 있는 공개(Coordinated Disclosure)는 제조사가 의도하지 않은 결함을 수정할 시간을 주기 위한 절차지만, 이번 사례는 제조사가 부팅 시 자동 실행되도록 포함한 구성 요소이기 때문에 단순 취약점이 아니라 제조사가 고의로 설계한 취약점이기에 장치 신뢰성(Device Trust)의 문제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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