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치러지는 러시아 총선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반대하는 유일한 야당이 소송전에 휘말리면서 출마 길이 막힐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야블로코당이 총선 후보를 지명하는 과정에 절차적 문제가 드러났고, 법정 한도를 초과하는 선거자금을 사용했다는 게 로디나당의 주장이다.
리바코프 대표는 전날 텔레그램에 올린 글에서 "그들은 우리가 평화를 지지한다는 이유로 우리를 선거에서 배제하려고 하고, (전쟁의) 비극을 무한정 이어가려고 한다"며 "이는 핵 재앙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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