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서울시가 현재 추진 중인 정비사업 정책이 전월세 시장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7일 성명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7월에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으로 2031년까지 31만호를 착공하고 주택 순공급량은 8.5만호가량 될 것이라 밝혔다"면서 "이는 5년 내에 22.5만 가구가 멸실될 것이라고 밝힌 셈이다.단순 계산하면 매년 4.5만 가구가 멸실되어 대규모 이주수요를 발생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한 "현재 정비사업으로 발생하는 막대한 시세차익을 환수할 방법 역시 부족하다"며 "정비사업으로 인한 개발이익은 부동산 소유자들의 노력으로 발생하지 않고 용적률 상향, 도시정비, 공공시설 설치 등 사회적 여건으로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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