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여당이 서울의 주택공급 부족책임을 자신에게 돌리는 것에 대해 "적반하장"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오 시장은 이에 대해 "지금의 공급 위기를 초래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국민께서 모르실 것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반문하고, "재개발·재건축을 투기로 여기고 정비사업을 멈춰 세운 것이 누구였나.서울의 공급 기반을 무너뜨린 것은 박원순 시장이었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민주당 시정 10년 동안 389개의 재개발·재건축이 해제됐고, 그 결과 서울은 43만호에 달하는 주택 공급 기회를 잃었다"며 "그 결과가 최근의 공급 절벽인데, 그 책임을 돌리려 하니 적반하장이 도를 넘는다"고 역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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