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오가며 활약한 '레전드 투수'들이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중단된 프로야구와 관련해 선수와 관중의 안전을 함께 고려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오승환은 7일 서울 용산구 코레아노스 키친 녹사평점에서 열린 'MLB 브렉퍼스트 클럽 시즌2' 미디어데이에서 "경기 시작 시간을 늦춘 상황에서 연장전까지 치르면 이동하는 선수단은 다음 날 새벽에야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며 "관중들도 귀가가 늦어져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김병현은 6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한 엄준상에 대해 "MLB컵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가 MLB와 계약한 첫 성공 사례"라며 "미국에 잘 정착해 한국의 어린 선수들에게 MLB가 멀기만 한 길이 아니라는 꿈과 희망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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