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앞서 약속했던 레바논 철군을 사실상 번복하면서 미국 중재로 재개된 평화 협상이 다시 교착에 빠지게 됐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지난 6월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와 레바논 남부에 진입한 이스라엘군의 단계적 철수, 레바논군의 해당 지역 배치를 골자로 한 기본 합의를 맺고, 이행 작업을 2개 시범 구역에서 시작하기로 했다.
레바논 소식통은 "레바논은 새 지역으로 (합의) 이행을 확대하려 하지만, 이스라엘은 다음 단계로 가기 전에 첫 2개 구역에서 합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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