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칠레에서 이민자 유입은 큰 폭으로 줄어들고, 외국인 강제 추방과 단속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칠레 이민청과 경찰이 6일(현지시간) 공동 발표한 '이민통계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칠레로 밀입국한 외국인은 1만1천242명으로, 작년 동기(1만6천788명) 대비 33% 감소했다.
당국은 올 3월 취임한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대통령이 북부 국경 지역에 장벽을 설치하는 등 경계 태세를 대폭 강화한 데다,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축출 이후 베네수엘라의 국외 이주 압력이 낮아진 점이 불법 입국 감소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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