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직후 뇌전증을 진단받아 평생 병마와 싸워온 30대 남성이 뇌사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일 전북대병원에서 소인후(34)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과 간, 양쪽 신장을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어머니 양영희씨는 “의료진으로부터 장기기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래 아팠던 아이라 기증할 수 있는 장기가 있을지 먼저 물었다”며 “다른 생명을 살렸다는 말을 듣고 감사한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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