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이 주요 완성차 업체 중 돋보이는 두 자릿수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입지를 넓힌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6월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차(BEV+PHEV) 인도량은 총 990만 6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중국(-9.5%)과 북미(-20.5%) 시장이 내수 부진과 정책 변화 등의 여파로 뒷걸음질 친반면, 유럽(+29.0%)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75.8%), 기타 신흥시장이 가파른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전체 시장의 마이너스를 상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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