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BNS 통신은 이와 관련, 러시아가 검토하는 시나리오 가운데 노획한 우크라이나산 드론을 이용해 발트 지역의 주요 기반 시설을 공격한 뒤 이를 우크라이나의 소행으로 몰아가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카우나스 장관은 러시아가 노획한 우크라이나 드론이나 우크라이나가 제작한 것처럼 보이도록 개조한 드론을 이용해 발트국가들을 공격함으로써,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려는 나토의 결의를 시험하려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발트 3국에서는 최근 수개월간 러시아로 향하던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의 전자전 탓에 경로를 이탈하며 영공을 잇따라 침범, 안보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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