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야구 관람 중 실신 관중... 치료 후 건강 회복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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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야구 관람 중 실신 관중... 치료 후 건강 회복 퇴원

지난 4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심정지가 의심됐던 20대 관중이 가천대 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해 6일 퇴원했다.

의료진의 정밀 검사 결과, 이씨는 심정지가 아니라 폭염에 따른 탈수와 혈압 저하 등으로 인해 발생한 일시적인 의식소실 상태인 실신으로 확인됐다.

이씨를 치료한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위진 교수는 “실신은 일시적으로 머리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여름철에는더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며 “기온이 높아지면 혈관이 확장되고 많은 땀으로 인해 탈수까지 겹치면 혈압이 급격하게 낮아지면서 뇌 혈류가 감소해 실신 위험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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