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무단 월경 사태가 벌어진 북아프리카의 스페인 자치령 세우타에 남은 미성년 이주민 처우 문제를 놓고 스페인 중앙 정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5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모로코에서 세우타로 무단 월경했던 이주민 대다수는 다시 모로코로 돌아갔으나 아직 2천500여명이 세우타에 남아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좌파 성향인 스페인 중앙정부는 2천500만유로(약 409억원)를 세우타에 지원키로 하고 세우타에 남은 이주민들을 스페인의 여러 지역으로 분산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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