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 항로의 지리적 좌표에 합의했다고 이란 외무부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3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운항 모습 (사진=로이터)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제안된 항로의 지리적 좌표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며 “주요 고려 사항과 합의점을 담은 양국 간 공동성명이 현재 검토 및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해상 봉쇄와 이란 및 이란의 이익을 겨냥한 위협적 행동 등을 해협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지목하며, “이란과 오만 간 합의 그 자체만으로는 통항 선박의 안전을 완벽히 보장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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