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에 빠진 19개월 여자아이를 구조한 60대 의인이 포상금 일부를 취약 계층 아동에 써달라며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아이 아빠로 보이는 남성도 물에 뛰어들었지만, 여자아이가 시커먼 물속으로 점점 가라앉는 모습을 본 김씨는 신고 있던 작업화를 벗어던지고 물로 향했다.
물속으로 몸을 던진 김씨는 아이를 향해 헤엄쳐 갔고, 호수 바닥까지 가라앉은 아이를 마주했을 때 아이가 자신에게 "할아버지 나 좀 살려주세요"라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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