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고 사태' 등 최근 교육 현장에서 혐오표현이 확산하는 문제와 관련해 일선 교사들이 '코드화' 된 혐오표현을 적극적으로 지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증언이 나왔다.
또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혐오표현의 개념과 해악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쉽지 않은 과제라고 했다.
홍 교사는 "누가 지금 사회에서 정치적 약자이고 소수자인가, 그들이 경험하는 구조적 차별은 무엇인가, 혐오표현이나 차별이 그들의 몸에 어떤 고통과 흔적을 남기는가에 대한 지식 기반이 있어야 '혐오표현이 해서는 안 되는 것이구나' 하는 합의에 이를 수가 있다"며 "이를 학생의 언어로 잘 설명하는 것이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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