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순검'을 시작으로 '특수사건 전담반 TEN', '보이스2', '트레이서' 등 굵직한 장르물을 연출해온 이승영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자신의 특기를 십분 발휘해냈다.
"후반 작업을 마무리할 때쯤 되면 으레 첫 방송 시청률 이야기를 하잖아요.저는 일부러 낮게 이야기했어요.그런데 예상보다 훨씬 높게 나왔죠.처음 든 생각은 홍보팀에 대한 감사였습니다.드라마 홍보도 전체 산업에서 무척 중요한 역할이고, 첫 방송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하거든요.여러 요소가 있겠지만 많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이 먼저 들었습니다." 축포를 터뜨려도 좋을 법한 성공적인 출발이었으나 이승영 감독과 제작진은 방송 내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하나의 드라마를 만드는 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일하는지 정확히 아는 주연 배우의 태도였습니다." 소지섭, 최대훈, 윤경호 세 배우가 빚어낸 이른바 '아빠들'의 앙상블 역시 철저한 준비와 치열한 현장 소통이 낳은 결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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