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북극항로' 시범운항...러시아 아닌 美가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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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북극항로' 시범운항...러시아 아닌 美가 발목?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북극항로 시범운항이 이달 말 첫 항해를 앞두고 선박 확보와 화물 모집 등 실무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당시 김 대행은 "러시아에서 수역 통과에 따른 허가를 요구하고 있고 북극항로 상황에 따라 (러시아) 쇄빙선의 도움을 받아야 할 수도 있어 협력은 필수적"이라면서도 "한국이 미국·EU 등 서방의 러시아 제재에 참여한 입장에서 그 문제도 소홀히 할 수 없어 양측을 모두 이해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기 위해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북극정책 전문가는 "러시아가 우리 선박의 NSR 통항 허가를 내줄 지 여부보다 미국이 이를 인정하느냐가 훨씬 중요한 문제"라며 "현재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수립·집행 중인 만큼 한국만 예외를 인정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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