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10월 광주에서 최초로 퀴어 퍼레이드가 열렸는데 당시 광주권 기독교 단체들이 집회를 열고 반대 목소리를 냈다.
이처럼 김 교수는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5.18을 퀴어링하는 과정이 진공 상태에서 이뤄진 것이 아니라, 반성소수자 운동을 펼치는 보수 개신교 단체들과의 역동적인 관계 속에서 전개됐다고 진단했다.
보수 개신교 단체들은 2010년대 중반 광주 학생인권조례 제정 반대 운동 당시부터 5.18 정신을 이성애 규범성과 결합시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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