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탈리아와 덴마크 등 유럽 일부 국가들은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이끄는 스페인 정부의 이민자 포용 정책을 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하면서 스페인에서 다른 유럽 국가로 들어가려는 사람들에 대해 국경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해 스페인의 반발을 부른 바 있다.
세우타 사태 발발 직후 EU 회원국 22개국은 EU 지도부에 서한을 발송해 스페인이 EU의 외부 국경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한편 산체스 총리의 이민자 포용 정책을 공개적으로 저격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럽 내 국경 검문 강화, EU 국경관리 기구인 프론텍스 역할 확대 등 세우타 사태로 드러난 이주민 위기의 재발을 막기 위한 유럽의 공동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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