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검사 보완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의결된 4일,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진주(가명) 씨는 "범죄 피해자들은 지금 지옥에 있다"고 말했다.
김 씨는 피해자가 모든 것을 입증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수사관의 집념에 따라 피의자의 혐의가 바뀌는 문제, 당장 피해자들이 경찰과 검찰 사이에서 '수사 핑퐁'을 우려해야 하는 분위기, 범죄 피해 뒤 생계가 모두 끊긴 상태에서 변호사 선임에 어려움을 겪은 상황 등 형사 피해자가 마주한 어려움에 관해 설명했다.
장윤기 같은 살인자의 편, 돌려차기 범인 같은 범죄자의 편을 들겠다고 선언한 것이고, 피해자들에게 지옥문을 연 것"이라며 "전당대회 한 번 이겨보겠다고 전 국민의 삶을 근저당 잡은 이 대통령을 이제 국민이 거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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