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총통 "대만·일본 단결해야…최대 위협은 지진 아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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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총통 "대만·일본 단결해야…최대 위협은 지진 아닌 中"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대만과 일본이 공동으로 직면한 최대 위협으로 중국을 지목하며 양국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라이 총통은 중국이 지난달 1일부터 시행 중인 '민족단결진보촉진법'(이하 민족단결법)을 언급하며 "정치적 관할권과 공포 통치를 대만과 일본, 나아가 전 세계 민주국가로 확대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날 외교부와 대만경제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대(對)중국 견제 성격의 케타갈란 포럼 개막식에서 "중국의 민족단결법은 대만의 주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종교와 소수민족을 박해한다는 법안임을 강조하고 싶다"며 "국제사회 전체가 함께 힘을 모아 이 악의적인 법에 단호히 반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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