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섬나라 나우루, '나오에로'로 나라 이름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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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섬나라 나우루, '나오에로'로 나라 이름 바꿔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나우루가 나라 이름을 원래 자국 발음인 '나오에로'(Naoero)로 바꿨다.

앞서 지난 1월 아데앙 대통령은 국호 변경 제안을 의회에 제출하면서 "이번 변경안은 우리나라의 유산, 언어, 정체성을 더욱 충실히 공경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데앙 대통령은 "국민투표를 추진하지 않기로 한 결정은 나오에로라는 이름이 국민의 수용을 구하는 새로운 이름이 아니라는 점을 심사숙고한 끝에 내려진 것"이라면서 "(나오에로는) 이미 국민의 정체성이며, 국장에도 새겨져 있고, 지역사회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헌법에 의해 허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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