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홈런 친 누나" 두산 박준순과 야구여왕 박민서가 함께 꾸는 꿈 "미국에서 만나자" [윤승재의 야: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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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홈런 친 누나" 두산 박준순과 야구여왕 박민서가 함께 꾸는 꿈 "미국에서 만나자" [윤승재의 야:후일담]

"(박)민서(22) 누나는 그때도 지금도 엄청 잘하거든요." 동생 박준순(20·두산 베어스)은 9년 전 누나에게 맞은 홈런을 기분 좋은 추억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성동구가 4-5로 끌려가던 7회 초 2사 1루 상황에서, 박민서가 당시 투수로 마운드에 있던 박준순의 초구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역전 홈런을 날렸다.

박민서 역시 골프 선수로서 도전을 이어가던 중, 영상으로 지원한 미국여자프로야구리그(WP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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