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하는 집회를 열어 온 보수 성향 단체 대표를 향해 ‘사적으로 응징하겠다’는 취지로 발언한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가 3일 경찰에 체포됐다.
입장 밝히는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사진=뉴시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김병헌 대표를 협박한 혐의로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백 대표는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해 온 김병헌 대표를 향해 “네 이놈, 내가 너 때려 죽인다”, “매국노, 쪽바리 어느 땐가 내 손에 맞아 죽을 것이다.네 이놈, 조심해라”는 등의 발언을 해, 김 대표로부터 협박 혐의로 고소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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