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혹한 원폭 사진, 아이에게 관람 선택권?…히로시마 전시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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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원폭 사진, 아이에게 관람 선택권?…히로시마 전시 논쟁

히로시마시가 원폭 희생자 추도 평화기념자료관에 아동용 전시실을 신설하며 참혹한 전시 내용은 아동이 선택해서 볼 수 있도록 하자 일부 원폭 피해자 등으로부터는 참상을 그대로 알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3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오는 6일로 원자폭탄 투하 81년을 맞는 히로시마시는 2028년부터 원폭 평화기념자료관에 아동용 전시실을 마련하고 피폭 직후의 참혹한 그림과 사진 등 심리적 충격이 클 수 있는 일부 자료에 관해서는 관람 여부를 아동이 직접 선택하도록 할 방침이다.

자료관 측은 "비참한 자료를 없애려는 것은 아니다.당시의 참상을 보고 핵무기 폐기에 대해 생각해달라는 기본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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