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제기된 미국 현지 집단소송의 첫 사전변론회의가 내달 1일 오후 1시에 열릴 예정이라고 법무법인(유)대륜이 3일 밝혔다.
당초 피고 쿠팡 측은 사전 회의를 생략하고 곧바로 소송 기각 신청을 위한 서면 제출 일정을 잡아달라고 요청했으나, 재판부가 이를 불허하고 대면 회의를 직접 명령했다.
원고 측을 대리하는 SJKP 관계자는 "재판부가 사건을 서면만으로 처리하지 않고 직접 쟁점을 적극적으로 살피겠다는 의미로 보인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재판부가 주목하는 쟁점을 조기에 파악해 향후 제출할 답변 서면의 논거를 집중 보강하고 신규 대표 원고 추가를 위한 준비 등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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