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의 월드컵 상업권 지분 매각 추진이 무산된 가운데, 유럽 프로축구 리그를 대표하는 단체 수장이 인판티노 회장의 거취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유럽 프로축구 리그 연합(European Leagues)의 클라우디우스 셰퍼 회장은 3일(한국시간) 스위스 매체 존탁스차이퉁(SonntagsZeitung)과의 인터뷰에서 "이 사안이 진행되는 과정을 보고 FIFA의 핵심 의사결정 기구조차 관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일반적인 기업이나 단체라면 이런 경우에는 결과가 하나뿐"이라고 말했다.
이번 논란은 FIFA가 월드컵을 비롯한 FIFA 주관 대회의 상업적 권리를 관리할 별도 회사를 설립하고 외부 투자자에게 일부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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